경북 울릉군이 전남 목포시와 함께 제1회 한국관광클럽이 선정한 관광대상을 수상한다.
울릉군은 지난해 국내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케팅에 힘쓴 공로로 국내전문 여행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으로부터 제1회 한국관광대상 군으로 선정됐다. 울릉군은 서면 태하등대 가는 길에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독도전망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에 많은 투자를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클럽이 올해 처음 제정한 이번 한국관광대상에는 전국 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울릉군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이태원 해밀턴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관광클럽 정기총회장에서 상패와 황금 기념메달을 받는다.
한국관광클럽은 2006년 결성, 국내전문 관광관련 업체 CEO와 지자체 공무원, 언론인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대구·경북관광협회, 목포시, 울산관광협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여행사와 지자체 간의 교류활성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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