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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인물] 애거서 크리스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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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월 12일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영국 윈터북에서 사망했다. 1891년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애거서 크리스티는 1920년 첫 추리소설 '스타일즈 저택의 괴사건'을 발표한 이후 80여편의 추리소설을 썼으며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녀의 소설은 세계적으로 20억부나 팔려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애거서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한 단계 발전시켰으며 1971년 영국의 기사작위를 받아 '데임'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11세에 아버지를 여읜 애거서는 정규학교 교육은 받지 못하고 가정교육을 받았다. 말이 없었던 애거서는 책을 많이 읽었다. 특히 10대 때에는 아서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을 즐겨 읽곤 했다고 한다. 집에서 어머니와 여러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던 애거서는 파리의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기도 한다.

작품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예고 살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 ▷화요일클럽의 살인 ▷0시를 향하여 ▷끝없는 밤 ▷비뚤어진 집 ▷누명 ▷ 움직이는 손가락 등이 있다.

조두진 문화부 차장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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