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육상 선진국인 자메이카를 방문중인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의 박종근 위원장(대구 달서갑)과 이명규 의원(북구갑) 등 특위 위원들은 29일 오후(한국시간 30일 오전) 킹스톤 소재 유텍대학교내 육상전용스타디움에서 우사인 볼트 선수를 만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요청했다.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볼트 선수는 특위의 요청에 "2011 한국선수권대회에 출전,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며 출전을 약속했다고 박 위원장이 전했다.
국제경기지원특위의 이번 자메이카 방문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대구에 건립기로 한 육상진흥센터와 관련, 자메이카의 선진육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멕시코의 고지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시찰할 목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특위의 자메이카 방문에는 박 위원장과 이 의원 외에 특위 소속 허태열, 이경재, 조영택, 신학용 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및 대한육상연맹 관계자가 수행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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