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고의 박재우와 대진중의 이하은이 제18회 영호남배 스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구가 금메달 4개를 따냈다.
1일과 2일 경남 양산의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박재우는 1분17초25를 기록, 우승했고 이하은은 1분27초55로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 정화여고의 이예원도 여고부 경기에서 1분30초46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권용정 경북대 교수 역시 남장년부에서 1분24초3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주영(욱수초교)와 김노협(대구일중) 등이 은 3,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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