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세계 최대 지방자치단체 기구인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UCLG)에 가입하는 등 국제기구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6일 UCLG에 연회비를 납부, 정식회원으로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안동시는 이미 가입한 국제기구 회원 도시와 함께 국제 협력을 통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위상을 세계 속에 심어나가게 됐다. 안동시는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세계문화유산도시연맹(OWHC)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협회(IVO)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등에 가입하고 있다.
UCLG는 지방자치단체 국제연합(IULA), 세계도시연맹(FMCU/UTO),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2004년 1월 통합해 출범한 세계 최대 지방자치단체 기구로 세계 127개국 1천여개의 지방정부가 가입돼 지방자치단체의 UN으로 불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잇따른 국제기구 가입으로 세계 속에 안동의 자긍심인 유교문화를 알려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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