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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먹고 추억 잡고 '영덕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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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게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대게잡이체험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 지난해 대게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대게잡이체험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의 대표 특산물이자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축산 대게원조마을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영덕대게축제의 슬로건은 '2009대게고을영덕-대게천지 한마당'으로, 전야제와 개막행사 및 체험관광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대게원조마을 축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불꽃놀이, 영덕대게 열린음악회, 영덕대게잡이 낚시체험, 영덕대게요리대회, 대게잡이 어선 승선체험, 대게가마솥탕·대게라면 시식회, 영덕관광투어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영덕대게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영덕대게 깜짝경매'. 경매를 통해 참가자들은 시중에서 1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행사 기간 오전, 오후 한차례씩 삼사해상공원에서 펼쳐진다.

또 21, 22일 오후 1~4시에는 강구항에서 대게잡이 어선 승선체험이 열린다. 22일 오전에는 영덕대게요리대회가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펼쳐진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 열리는데 싱싱하고 저렴하게 영덕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연인과 가족끼리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영덕으로 봄나들이를 하면 새로운 추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대게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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