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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현장지원 전문가 11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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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이달 중순부터 23개 지역본(지)부에 투입한다. 대구경북지역본부(지부)에는 10여명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수출 마케팅, 기술 심사 평가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업무 경험자로서 기술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금융기관 퇴직자, 기업체 퇴직기술자, 정책자금 평가 가능한 사람 등이다.

이들 활용기간은 금년에 8개월 이내이며, 업무 우수자는 내년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보수는 분야별 경력 등을 평가해 최대 월 400만원 이내이며 채용관련 문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각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신청이 폭주하고 KOTRA에서 이관받은 수출 마케팅사업 등 증가되는 지역본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초에 100여명을 채용해 지역본부로 투입했고, 청년인턴 55명을 채용했음에도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기존 직원과 계약직 직원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해당분야 경험이 있어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가를 엄선,채용해 중소기업 지원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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