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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망울 대자연 산책…내달 10일까지 의성 산수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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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산수유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녹색의 마늘 밭 옆으로 노란 꽃방울을 터뜨린 산수유 꽃길을 걷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지난해 산수유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녹색의 마늘 밭 옆으로 노란 꽃방울을 터뜨린 산수유 꽃길을 걷고 있다. 의성군 제공

"초록의 마늘 밭과 노란 꽃망울이 어우러진 대자연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의성군은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 '노랑 꿈 망울 향연'이라는 주제로 산수유 축제를 연다. 축제가 열리는 사곡면 화전리 마을 초입과 마을을 둘러싼 산자락, 계곡 등지에는 수령 300년이 넘은 산수유 3만그루가 군락을 형성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해 주위의 마늘 밭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이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의성군은 축제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참여마당과 체험행사, 시골장터 등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농촌부활 기원제와 지신밝기, 농악놀이 등이 열렸다. 28일에는 5천여명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29일에는 1만여명이 참여하는 산수유 꽃길 걷기, 알쏭달쏭 산수유 퀴즈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산수유 소망동산 꿈나무 심기, 소달구지타기, 의성관광투어, 전국 디카사진 콘테스트,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봄나물 캐기 등도 펼쳐진다.

또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와 산수유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토속 먹을거리와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사곡 화전리는 정부가 지정한 '살기좋은 마을'로, 농촌 풍경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라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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