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아파트 시장] 주공 휴먼시아 대구경북 4개단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대한주택공사가 분양중인 대구 율하 휴먼시아 조감도.
▲ 대한주택공사가 분양중인 대구 율하 휴먼시아 조감도.

대한주택공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실수요자 부담을 대폭 줄인 조건으로 4개 단지를 분양 중에 있다.

대구 율하(공공분양 1천71호), 대현(공공분양 550호, 공공임대 201호), 신천1-2 (공공분양 1천15호, 공공임대 320호), 안동 옥동 8휴먼시아(공공분양 612호)로 현재 선착순으로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중 율하 휴먼시아는 지하철 신서역 및 동대구IC 인근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로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진행 중이다. 95㎡, 108㎡ 두개 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년 무이자 할부분양을 시행하고 있다. 분양가의 40%만 납부하면 입주가 가능하고 잔금은 5년 동안 무이자로 3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으며, 선납시 5%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주공 관계자는 "분양가격 할인효과가 있어 수요자들의 단지 내 샘플하우스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계약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며 "민영 아파트의 전세가격만 납부하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현 휴먼시아(2010년 7월 입주)는 신천동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주변에 칠성시장, 파티마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 및 주거 요건이 양호하다.

100㎡, 109㎡, 144㎡ 3개 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은 71㎡, 83㎡ 두개 형으로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며, 분양전환시에는 입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 신천 휴먼시아(2011년 1월 입주)는 지하철 신천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70㎡, 84㎡, 100㎡, 109㎡, 136㎡ 5개의 형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동옥동 8휴먼시아(2010년 11월 입주)는 안동시가 조성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와 접한 신개발지로 기존 시가지와의 연계성이 좋고 안동-예천이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됨에 따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109㎡를 선착순 계약 중이다.

한편,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대구 율하 및 대구 칠성 2개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8월에 공고 예정인 대구율하(442호)는 전용 85㎡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장점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지구 내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밝다.

칠성지구는 롯데백화점, 대구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여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주거환경개선지구로서 지구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되고 잔여분에 대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9월 공급예정이며 공공분양 1천133호(79㎡, 99㎡, 112㎡, 153㎡), 5년 공공임대 117호(79㎡)가 건설된다.

문의) 053-603-2600, 2700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