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장학회, 학생 46명에게 6880만원 전달

의성군장학회(이사장 이상문)는 20일 중·고·대학생 46명에게 6천8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장학회는 중학생 14명에게 각 30만원, 고교생 13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15명에게 각 250만원, 서울대 진학생 500만원, 연고대 진학생 400만원 등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2년 말 설립된 의성군장학회는 지금까지 20억여원의 기금을 적립해두고 있으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학생 264명에게 2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성군장학회는 60억원의 장학기금을 목표로 회원 및 출향인사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금과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학설명회와 명문대학생 초청 멘토링, 대학교 향토생활관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봉양면장학회(회장 신태근)는 이날 봉양면사무소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봉양 출신 중·고교생 6명과 대학생 1명에게 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양면장학회는 1994년부터 해마다 6, 7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99명의 학생들에게 1천99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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