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유아교육에 관한 모든 제품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09 대구베이비페어'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이 행사에는 여성전문병원인 효성병원과 미국 승용완구 전문 브랜드인 라디오플라이어, 소아 아토피 관련업체인 씨에이팜 등 90개사가 참가해 모두 21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임산부 용품과 태교. 출산 용품, 영유아식품, 놀이시설물, 교육용 완구 등이 전시되고 제대혈 전문업체인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인 '셀트리'를 판매한다.
또 생일 파티와 돌잔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인터불고호텔과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스테이크 등도 참가한다.
이 밖에도 대구MBC의 임산육아교실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도전! 임산부 골든벨'이 함께 열리고 임산부 특강과 영유아 교육세미나, 베이비샤워파티, 아기용품 만들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천원. 29일까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idsfair.or.kr 또는 http://w ww.babyfair.or.kr)에 미리 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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