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시청률 30%를 기록하면서 덩달아 김남주의 헤어 스타일도 인기를 끌고있다. '물결 펌(파마)'으로 불리는 이 스타일은 대구 중심가 미용실은 물론 변두리 미용실까지 급속히 퍼지고 있다.
물결 펌은 이름 그대로 머리카락을 물결처럼 만드는 파마의 한 종류다. 비교적 관리가 쉽고 여성적이며 우아한 이미지까지 주어서 대체로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그러나 유행이라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금물. 겉으론 간단해 보이는 물결 펌이지만 사실 이 스타일은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헤어 전문가들은 "얼굴이 통통하거나 둥근 형이라면 물결 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굵은 파마가 자칫 얼굴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조건은 까다롭지만 관리는 어느 파마보다 간단하다. 타월로 두드리듯 말린 후 촉촉한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바르면 된다. 간단히 털고 말리는 것으로 관리가 끝이다. 뿌리 부분을 건조한 뒤 헤어 기기로 볼륨을 만들면 더 풍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다 옅은 갈색으로 염색을 하면 한층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김순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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