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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월드컵대표팀에 축전 보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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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7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물리치고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7회 연속 본선 진출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 기록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무한한 자긍심을 불어넣어준 대표팀에게 거듭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치하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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