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부의 90% 정도는 의성마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경제개발원이 의성군 의뢰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60여일간에 걸쳐 수도권과 대구·부산·대전·광주·울산 등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60대 주부 2천명을 대상으로 의성마늘의 인지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 인지도는 89.1%, 구매 경험은 42,4%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최이규 박사는 의성군은 WTO,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마늘 주산지로서의 농산물 유통정책과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소비 패턴 변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구매행동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의성군은 23일 의성연합농협 공동사업법인(의성 APC) 대표, 명품단지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명품 의성마늘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 발표회 및 마늘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