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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서의 '한여름밤 숲속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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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숲속 콘서트. 칠보산 자연휴양림 제공
지난해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숲속 콘서트. 칠보산 자연휴양림 제공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재즈로 식혀보세요.'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이 25일 오후 7시 30분 휴양림 캠프장에서 '제2회 한여름밤의 숲속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김필수씨의 사회로 재즈 밴드인 'Eclat Big Band'의 연주와 초청가수 이한·김경아의 공연, 가디스밸리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숲속 콘서트는 휴양림 이용객과 주민들의 호응이 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됐으며 비용은 'Eclat Big Band'가 일부 후원한다.

현재혁 칠보산 휴양림 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산림휴양문화 기능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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