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초기 여성부장관으로 내정됐다 부동산 문제로 자진 사퇴한 이춘호(사진) 전 자유총연맹 부총재는 11일 남편의 고향인 김천시의 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전 자유총연맹 부총재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한국여성정치연대 대표를 맡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활동을 펼쳐왔다. 남편은 지난 2003년 작고한 백광일 전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김천시 교동이 고향이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