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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예결위 여당 간사로서 막중한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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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정말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국가 예산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지면서 주위의 기대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 막중한 부담을 하나둘 해결하기 위해 (예결위)간사를 자처했던 것"이라며 하반기 계획을 거침없이 밝혔다.

주 의원은 큰 틀에서 대구·경북의 동력이 될 사업으로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국가공단 300만평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조성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꼽았다.

그는 "대구의 성장 동력 사업은 모두 연관돼 있다"고 전제하며 "영남권 신공항을 제대로 유치해야만 해외에서의 지역 접근성이 좋아져 향후 추진되는 모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DGIST 건설 공사가 한창인데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결점을 모색 중"이라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범어천 생태 환경 개선, 수성못 정비 사업 등 자신의 지역구 사업도 술술 풀어냈다.

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따져야 할 점도 꼽았다. 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해마다 전국 시·군·구의 초·중·고교 학교운동장 1곳에 대해 인조 잔디구장을 설치해 주고 있는데 중금속 우레탄의 인체 유해 여부와 예산 투입의 적절성에 대한 정부 대책을 물을 것"이라며 "하고 싶은 일도, 해야할 일도 참 많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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