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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의원 "日민주-한나라당 관계 더욱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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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이 자민당 보다 진보적이지만 한나라당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 출신으로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구미을)은 1일 매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민주당은 앞으로 한국의 여당에 더욱 호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 민주당의 외교 기조는 한국의 참여정부와 같이 미국과는 거리를 두고 철저히 아시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고 그럴 경우 아시아의 주요국인 대한민국과의 친분을 중요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따라서 일본은 "한국과의 외교 강화를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에 더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했다. 김 의원은 "과거 역사를 털고 앞으로의 일을 중요시 하자는 민주당의 과거사 기조도 현재 이명박 정부와 같은 등 한일 여당의 관계가 돈독해 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외에도 많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일본 후쿠다 총리 부터 모리 총리까지 각별한 친분을 맺는 등 국회 내 대표적 일본통으로 꼽힌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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