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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대구·경북 추진위 첫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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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공세, 대응 필요성"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대구경북 추진위원회가 7일 발족한다. 대구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각계 지도층과 전문가 등 26명을 위원으로 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대구경북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영남권이 싸울 경우 신공항 건설 자체가 삐걱거릴 수 있다고 보고 자제해 왔으나 최근 부산이 '동북아 제2허브공항 포럼' 등을 구성해 가덕도 유치를 위해 공세적으로 나서 조용히 보고만 있을 수 없게 됐다"고 추진위 구성 이유를 설명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신공항 필요성 ▷밀양이 최적지라는 당위 논리 개발 ▷밀양 타당성 대내외 홍보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대응 방안 강구 ▷정부 및 관계기관 방문 추진 ▷각종 국제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유력 인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해 부산의 억지 주장과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합리적 입지 선정과 조기 건설 정책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공항 추진위원은 ▷서상기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태환 경북도당 위원장,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홍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이창영 매일신문 사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 26명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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