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 '대구 e-스터디' 신종인플루엔자 특별과정 개설

2009학년도 대구 e-스터디 담당교사 워크숍
2009학년도 대구 e-스터디 담당교사 워크숍

대구 e-스터디 담당교사 워크숍이 7일 오후 3시 대구교육정보원에서 개최되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산하 e-스터디 담당교사 및 우수 학부모 튜터로 선정된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사교육을 능가하는 공교육'이란 혁신적인 구호를 기치로 하여 지역간, 계층간 균등한 교육기회의 제공, 그리고 개인별, 수준별,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란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특히 대구교육정보원 황규덕 원장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새로운 학습도구로 정착하고 있는 대구e-스터디가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의 최고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 e-스터디 담당연구사인 정명원 연구사는 '2학기 e-스터디 혼합 학급형 과정에는 신종인플루엔자 대비 특별과정이 개설되어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휴교하는 학교 학생들이 대구 e-스터디 상에서 교사와 함께 소통하며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라며 직접 시연까지 하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대구 지역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 e-스터디(http://estudy.dgedu.net)는 2학기(9월 7일~12월 12일)동안 단일학급형 및 혼합학급형, 그리고 특별과정, 자율학습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누구나 원하는 과목 및 과정을 신청해 각 과정 담임교사의 관리 아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우광훈(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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