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설정 40주년을 맞아 순교자 현양 사업 등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제3대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서로 나누고 섬기는 친교의 교회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었다.
권 주교는 "요즘 신종플루로 설정 40주년 기념행사도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하느님의 축복과 이웃과의 친교를 통한 교구 발전을 위한 형제들의 기도는 더 뜨거울 것"이라고 했다.
권 주교는 "이번 설정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신앙생활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고 자신감과 지역사회, 이웃과의 유대강화 등으로 기쁨 넘치는 하느님 땅을 일구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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