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현아카데미'가 갈수록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산시 후원, 대구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개설된 삼성현아카데미 특강에는 일반시민과 공무원 등 수백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최근 열린 전 2군사령관 박영하 대장 초청강연의 인기는 더 높았다. 박 대장의 '인간관계의 철저한 자기관리', '인간중심의 리더십' 주제의 초청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정도(正道)'겸손(謙遜)'인간미(人間味)를 바탕으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자녀를 우등생으로만 키우려 하지 말고 인간미 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나부터 '엄마의 리더십'을 몸소 실천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강평을 했다.
한편 삼성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30일(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특별강좌 2회, 일반강좌 24회로 연인원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