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25일 연구원 옆에 차세대 금형기술센터 문을 열었다.
금형 시제품 성능평가를 위한 대형(2천t) 및 중형 프레스(1천t·500t)와 시제품 형상정밀도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장비, 금형설계·해석 및 제품신뢰성 기술지원장비 등 모두 32종의 기업지원장비를 갖췄다.
특히 국내 금형 관련 기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2천t 트라이아웃 프레스를 갖췄으며, 이는 환경규제 등 전 세계적인 금형의 복합화, 고강도화, 경량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금형 관련 기업의 기술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원은 기대했다.
금형산업은 우리나라 5대 생산기반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표면처리, 용접) 중의 하나이며 국내 주력산업인 IT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생산기반산업. 대구경북은 경기도 다음의 전국 두번째 금형생산 집적지다. 053)608-216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