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안동∼청송∼영덕' 동서6축 고속道 연말 착공

2조2천억 투입 2014년 완공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가 올해 말 착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30대 광역발전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인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전체 17개 공구 가운데 올해 말쯤 상주와 길안, 영덕나들목 등 3개 공구에서 공사를 시작한다는 것.

나머지 14개 공구는 내년 상반기중에 착공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구간에는 나들목 7개소, 분기점 2개소, 휴게소 3개소(의성, 점곡, 청송)가 들어선다.

동서6축 고속도로는 상주~안동~청송~영덕 구간 107.54㎞에 사업비 2조2천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건설되며 남안동나들목(IC)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에서 청송 주왕산까지 자동차로 5시간여 걸렸지만 동서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2시간 이상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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