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손상호(53·사범대 물리교육) 교수가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사의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0년도 판에 등재가 확정됐다.
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화합물 반도체를 전공한 손 교수는 1983년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판표시소자(EL, PDP)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70여편의 SCI 논문 등 2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또 디스플레이 관련 5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1988년 발명의 날에 정부로부터 디스플레이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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