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이 사랑의 뜨개질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사랑의 봉사대'를 모집한다. 사랑의 봉사대는 백화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털실과 뜨개바늘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는 목도리나 장갑 등을 만드는 모임. 포항점 지하 1층에서 털실과 뜨개바늘을 받아 장갑이나 목도리를 완성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희망하는 사람에게 기부 영수증도 발급해준다. 모집인원은 70명.
롯데백화점 포항점 조현진 홍보계장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단순히 금품을 기부하기보다는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것을 기부하면서 의미 있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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