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걸쳐 조성된 구미 국가산업4단지의 준공을 기념하는 조형물(사진)이 건립됐다.
구미4단지 입구인 옥계네거리 교통섬에 '미래의 씨앗'이란 작품명으로 건립된 이 조형물은 높이 12.5m, 폭 4m로 생명의 근원인 물방울과 씨앗을 곡선으로 형상화하고 자연의 생명과 구미 과학기술의 결합을 표현했다.
또 강화유리 등으로 만든 조형물에 조명 장치를 설치,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구미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서윤석 단장은 "조형물은 시민 모두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과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의 제막 및 점등 행사를 가졌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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