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4일 부도가 난 공장에 유사 석유제품 생산 시설을 차려 놓고 유사 석유 50만ℓ(시가 5억원 상당)를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K(3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제조해 보관 중인 유사석유 20만ℓ와 모터펌프 8대, 압축기 3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달성 논공읍 상리공단 내 부도공장을 임대해 유사 석유를 희석용 알루미늄 캔에 주입하는 속칭 원캔 방식으로 유사 석유 50만ℓ를 제조, 대구경북 일대 유사석유 소매상에 유통시킨 협의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제대로 된 공항 만들어야…군위 우보에 TK신공항 건설 방안도 검토"
대구시 '재가노인돌봄통합' 반발 확산…전국 노인단체 공동성명·릴레이 1인 시위
최재영 "벌 받겠다…내가 기소되면 尹·김건희 기소 영향 미칠 것"
정부, 지방의료 6천억 투입…지방도 서울 수준으로 의료서비스 올린다
尹, 한동훈 패싱 與 지도·중진 ‘번개만찬’…“尹-韓 앙금 여전” 뒷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