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7일 오후 서구 상리공원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녹색희망자전거' 100대를 전달했다.
이 자전거는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낡은 자전거 100여대를 회원들이 수거해 새 것처럼 수리한 것. 이들은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가계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최근 일고 있는 자전거 붐에도 일조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전달과 함께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송구곤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전거를 기증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이웃을 위하는 색다른 사업들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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