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이 연말 송년회 대신 비용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내복'을 전달에 사용키로 했다.
매년 12월 31일 종무식을 마친 후 1년 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던 송년다과를 하지 않는 대신 소요 경비 500만원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등 400여가구에 겨울 내의를 전달키로 한 것. 선물로 지급될 내의는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김정호 달서구청 직원자율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과 정을 나누고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복입기 운동을 통해 녹색성장에도 동참할 수 있어 올 연말에는 마음이 3배로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연말 송년회 대신 그 경비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50포를 전달한 바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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