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실시되는 포항 기계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인 K(46)씨의 불법 선거사무실에 대해 22일 압수수색을 실시, 선거 관련 서류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선관위는 현행 선거법상 허용이 되지 않은 선거사무실을 운영한 K씨의 선거 캠프에 이날 선관위 직원들을 투입, 사무실내의 관련 서류와 컴퓨터에 저장된 내용물들을 확보했으며 일부 위법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K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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