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합병과 관련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소규모에 그쳐 통합작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30일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합병 반대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10억5천680만원에 불과했다. 당초 양사는 합병 이사회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200억원을 넘을 경우 통합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본 결과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이 통합이라는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양사 관계자는 "포스코 그룹내 IT와 전기·제어 분야의 강점을 가진 양사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은 물론 규모의 경제를 이뤄 대외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이 문제없이 완료됨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22일 '포스코 ICT'로 공식 출범한다. 포스코 ICT는 향후 엔지니어링·프로세스, 오토메이션, IT서비스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와 u-에코시티 등 그린IT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내년도 매출 1조2천억원, 2014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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