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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 쓰레기 매립장 폐기물 하루 600t 고형연료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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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간 100억 수익 기대

대구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이 '신재생 에너지 보고'로 변신하고 있다.

대구시는 19일 달성군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일 600여t의 폐기물을 고형연료(RDF)로 재활용해 스팀과 전기를 생산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 서정길 과장은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전기와 스팀으로 연간 98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매립되던 폐기물의 분리 수거, 판매를 통해 연간 19억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총 예산은 1천929억원으로 국비 40%와 민간투자 60%로 사업이 추진되며 20일 사업자 제안공고를 하게 된다.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은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에 이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까지 본격화되면 연간 260여억원을 벌어들이게 된다.

현재 매립가스 채집 사업을 통해 연간 50억원의 가스가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UN이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해 90억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폐기물화 사업으로 연간 15억원 정도의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방천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으로 260억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며 "방천리 매립장이 국내 최대 폐기물 에너지타운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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