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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세계적 불교문화 중심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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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천년의 문명, 미래의 지혜'라는 주제로 2011년 9월로 예정된 '대장경(大藏經)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성큼 다가왔다.

이 축전은 고려대장경 간행을 시작한 지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해인사와 가야면 주 행사장,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전을 위해 합천군 가야면 각사마을 12만4천620㎡ 규모에 대장경 천년 기념관을 짓고 지식 혁명관과 불교문화 회관 등을 마련해 해인사 비엔날레, 대장경 이운(移運)행사 재현과 국제심포지엄, 불교패션쇼, 음악회와 세계불교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불교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총경제적 파급효과로는 고용유발 2천228명과 함께 약 3천28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엑스포 투자액에 의한 효과 345억원, 방문객 지출액에 의한 효과 2천938억원, 생산유발 1천574억원, 소득유발 556억원, 부가가치유발 949억원, 간접세 유발 204억원과 관람객 입장수입 186억원(관람객 154만명, 외국인 8만명 포함) 등이다.

이로 인해 역사문화 콘텐츠적 가치의 재발견과 국가이미지 선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되며, 흑자경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2008년 5월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세계문화축전 검토지시를 계기로 준비에 들어가 그해말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관광산업 경쟁력제고방안'에 포함, 채택돼 지난 4월 중앙투융자 심사와 6월 국제행사 승인을 잇달아 받았다.

지난 연말에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아이디어 공모와 행사주관 대행사 선정 등 콘텐츠보강 및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2월 주 행사장 조성공사 입찰을 시작으로 4월 주 행사장 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6월에 공사를 마치게 된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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