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한 만큼 이제 밥장사를 해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구미·김천지역의 식당 종사자들의 전문학사 학위 취득길이 열렸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20일 한국음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지부장 최용남)와 전문학사 학위취득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날 협약으로 김천지역 음식업 종사자들이 지부의 추천을 받아 구미1대학 호텔관광과 외식경영과에 입학할 수 있게 됐으며, 대학은 이들에게 매 학기마다 장학금으로 30%의 등록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구미1대학 최성철 호텔관광계열 학과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음식업 종사자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교육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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