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이 2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방청을 찾았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지검 영덕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이어 포항지청을 지도 방문했다.
영덕지청 신청사 준공식(사진)에는 김 총장과 황교안 대구고검장, 김영한 대구지검장, 강석호 국회의원, 김병목 영덕군수 등이 함께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영덕지청 신청사(대지면적 9천729㎡)는 여성·아동 영상녹화 조사실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민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 총장은 준공식에서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범죄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본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포항지청을 지도 방문한 김 총장은 관행적이고 딱딱한 업무보고와 직원 신고를 생략한 채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또한 김 총장은 사회복지법인 포항선린애육원에 들러 어린이 및 보육교사를 격려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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