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방은 없었다. 5일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여야 의원 13명은 아프가니스탄 파병, 남북정상회담, 테러방지 대책 등에 대한 정부 입장 및 대책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긴급구호대를 아이티 지진 발생 이틀 후인 15일에야 파견하게 된 경위는 무엇인지" 물었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남성들이 복무기간만큼 추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는 이중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경우 과거 두 차례의 정상회담 당시 경험을 쌓은 수많은 대북전문가들의 경험을 활용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밖에 여야 의원은 ▷급진적 이슬람 근본주의자의 테러방지 대책 ▷군사기밀 유출 사고에 대한 국방부 대책 ▷북한 체제 불안 등 요인에 대한 정부 대책 ▷용산참사를 통해 본 경찰권 남용 문제 ▷아프간 파병 장병 안전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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