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류성엽)은 제32기 '자연관찰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체험지도와 해설을 담당할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환경이론과 자연환경분야의 식물, 동물, 토양, 화석, 들꽃탐사, 천연염색, 원예체험 등 분야이다. 교육은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5일까지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 이 교육을 마치면 시·군의 자연환경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고, 연수원 전문과정인 녹색환경대학(1년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갖게 된다.
연수원은 지금까지 2천여명의 자연관찰지도사를 배출, 각 지역에서 환경보전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유성엽 원장은 "이론과 현장체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문의 054)440-3213, 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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