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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박한용 씨 등 3명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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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총, 조직개편…포철소장엔 조봉래씨

포스코는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한용 전 포스코ICT 사장과 오창관 전 마케팅부문장, 김진일 전 포항제철소장 등 3명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포스코는 중간배당금 1천500원을 포함해 주당 8천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관계기사 15면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조직 개편에 따라 기획총괄에 최종태 사장, 기술총괄에 조뇌하 전 광양제철소장, 탄소강부문장에 김진일 전 포항제철소장, 경영지원총괄에 박한용 전 포스코ICT 사장, 스테인리스부문장에 오창관 전 마케팅부문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에 윤용원 전 설비투자실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 포항제철소장에는 조봉래 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을, 광양제철소장에는 김준식 전 공정품질서비스실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어 이영기 포항제철소 냉연부장과 여재헌 인사노무 그룹리더, 고석범 광양제철소 인사노무 그룹리더 등 18명을 신규 집행임원(상무)으로 승진 발령했다.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등 27명의 집행임원은 유임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성장 투자 전담조직 신설과 함께 마케팅과 생산조직을 통합하고 기술 독립과 기술개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기술총괄 임원(CTO)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재무투자, 경영지원, 마케팅, 생산기술, 스테인리스부문 등 5개 부문과 미래성장전략실 등으로 운영되던 조직체계가 전략기획총괄, 기술총괄, 경영지원총괄 등 스태프와 성장투자, 탄소강, 스테인리스 등 각 사업부문별로 책임 경영토록 하는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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