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빈털터리 남자의 유쾌한 결혼 사기극을 다룬 연극 '결혼'이 11일부터 21일까지 소극장 엑터 스토리(대명동 계대네거리)에서 열린다.
연극 '결혼'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성과의 결혼을 결심하면서 막을 올린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도박을 하기로 작정하고,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하인이 딸린 호화로운 저택을 빌리고 여자를 초대한다. 하지만 제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하인은 냉혹하게 물건들을 주인에게 회수해 가고, 급기야 남자의 사기 행각도 드러난다. 황원규, 김성진, 우혜림, 최은주 출연.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6시(월요일 쉼). 053)424-834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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