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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지역 파출소 대부분 7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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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지역 파출소가 폐지된 지 7년 만에 대부분 부활한다.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으로 도내 59개 지구대 가운데 도시지역에 있는 지구대 24개를 제외한 농촌지역 35개 지구대를 파출소로 다시 전환해 75개의 파출소를 새로 신설한다.

이에 따라 기존 59개 지구대, 116개 파출소 체계에서 24개 지구대, 191개 파출소 체계로 바뀌게 된다.

경찰은 2003년 8월 지역경찰제를 시행하면서 파출소 3∼5곳을 1개 지구대로 묶고, 나머지 파출소는 낮에만 민원 담당관이 근무하는 치안센터로 바꿨다. 하지만 경북은 넓은 담당지역 탓에 신고출동 지연 등 주민의 체감치안이 약화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민 밀착형 치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파출소 부활 작업을 추진했다.

경북경찰청 정식원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치안여건을 검토해 파출소 전환이 가능한 곳은 적극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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