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해 주세요."
고령군과 성주군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조기 공급을 요구하는 주민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두 군은 최근 도시가스유치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받은 2만5천402명(성주군 1만2천749명, 고령군 1만2천653명) 주민 서명록도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
두 군은 또 관련 부서인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를 방문,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두 군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고령군과 성주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과 산업체 연료를 액화석유가스(LPG)나 등유, 경유 등에 의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지역보다 가구당 연간 70만~80만원의 연료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군은 그동안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가운데 '김천~거창' 노선을 '왜관~성주~고령~거창'으로 변경해 달라고 관련 기관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돼 주민들이 에너지 공공정책의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성주 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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