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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세상]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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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머스그로브 글/김호정 옮김/책속 물고기/175쪽/9천원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마리안느 머스그로브 글/김호정 옮김/책속 물고기/175쪽/9천원

작가는 열살짜리 여자아이 줄리엣 제니퍼 존스를 통해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를 소개한다. 아빠의 서재를 자신의 방으로 받게 된 줄리엣은 새 방과 함께 비밀을 간직한 나무 한 그루를 갖게 된다. 벽에 그려진 나무는 줄리엣의 할머니가 어렸을 때 할머니의 걱정을 맡아 주고 돌봐 주던 나무였지만 이제 줄리엣의 걱정을 돌봐 주기 위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날 이후 줄리엣은 마음을 답답하게 누르고 있던 걱정들을 하나씩 걱정 나무에게 털어놓고,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동물들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줄리엣의 일상이 마치 마법이라도 일어난 듯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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