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40)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3월부터 대경대 스포츠건강과학과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선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2002년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던 마씨는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경대에서 '트레이닝 방법론'과 '사회체육개론' 을 강의한다. 마씨는 "선수 시절부터 대학 강단에서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꾸준히 준비를 해왔다"며 "대학 강단에서 홈런 치는 교수로서 제자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씨는 고려대학교 학부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체육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