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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地選] 뚜렷한 이슈 없어 "현직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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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들은 대구지역 8명의 기초단체장의 업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중구가 79.5%로 1위를 차지했고 달성군과 남구가 74.4%로 공동 2위였다. 그 반면에 교체를 원하는 의견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지수에서는 8개 기초단체장 모두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매일신문과 KBS대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말 대구 8개 기초단체와 경북 5지역 기초단체에 한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경북의 경주시, 경산시, 성주군에 대한 조사에서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최병국 경산시장, 이창우 성주군수 등 현직 단체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경쟁자들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절대 지지도가 20%대를 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연임을 자신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현역 단체장이 3선 제한 규정으로 출마가 불가능한 고령과 예천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선거 구도가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별 지지도에서는 고령에서는 곽용환 전 다산면장이, 예천에서는 이현준 현 도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크지 않았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아직까지 뚜렷한 선거 이슈가 나타나지 않아 현역 프리미엄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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