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 예비후보는 "현재 예비후보가 10명을 넘어설 정도로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사회단체들이 한데 뭉쳐 특정 후보 당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중도·보수 후보들이 단일화하지 못하고 표가 분산된다면 좌파 성향의 대구시교육감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중도·보수 후보들이 합심해 단일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중구 반월당네거리 서울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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