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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업, 경북이 주도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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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해'…동亞생태학회 상주 유치

경상북도는 올해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제4차 동아시아생태학회'와 '제8회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장기생태연구회의'를 상주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일본과 중국 생태학회, 국제 장기생태연구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아열대생태학회 등 아시아 각국 생태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의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적 도전과 기회'란 주제로 30여개의 학술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국제대회와 함께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봉화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영양 '국립포유동물종복원센터' 울진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릉 '국립울릉도·독도자연환경센터' 등으로 '생태연구 네트워크'(사진)를 구축, 생태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남일 해양환경산림국장은 "경북의 대표적 생태자원인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 등을 활용해 생태산업을 주도함으로써 생물주권 구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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