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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구 공심위 첫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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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향해 출발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9일 한나라당 대구시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에 대한 첫 논의를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심위원들 간 상견례에 이어 중앙당 공천심사 기준의 지역 적용 범위, 후보자 제출 서류에 대한 시기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서상기 시당위원장 겸 공심위원장은 "중앙당 공심위의 1차 가이드라인을 지역 사정에 맞게 어디까지 적용할 것인지 집중 논의했다"며 "이번 공천심사에는 후보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범죄 및 병력 기록을 제출해야 하는 등 제출 서류가 늘어 서류 마감 기한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이 오갔다"고 말했다. 또 "후보자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기관에서 서류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주도록 했다"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심사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전했다. 다음 회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정기모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당 공심위는 18일 공석이었던 공심위원 외부인사 2명으로 이영희 경북약사회 부회장과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경북도당은 김태환·정희수·강석호·성윤환·이철우 의원 등 국회의원 5명과 당직자 몫으로 이병호 도당 상임부위원장, 이근식 대외협력위원장 등 2명, 외부인사로 권은주 여성신문 경북지사장, 허증수 경북대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도당은 24일 첫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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