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22일 사료용 참치 내장을 식용 젓갈 원료로 둔갑시켜 대구경북 등 전국에 유통한 혐의로 사료 제조업체 A냉장 대표 B(51)씨와 유통총책 등 1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대형 참치가공공장으로부터 사료용 참치 내장을 대량으로 구입해 창자를 분리한 뒤 이를 중간 브로커들을 통해 젓갈 도매업자들에게 106t가량을 젓갈 원료로 판매해 14억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씨 등 젓갈 가공업자들은 참치 내장을 탈색작업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멸균용 과산화수소를 첨가한 것으로 밝혀졌고 C식품 대표 D(56)씨는 이를 구입한 후 양념과 버무려 창난젓으로 둔갑시켜 소비자에게 판매했다는 것이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36.4% '또 TK보다 서울이 더 부정적'…잘한 정책 '없다' 40.1% 1위
대구 아침 하늘이 이상하다?…기상청도 주목한 '거대한 구름 아치'
[단독] 안규백, 강신철 청문회 전날 국방위원 만찬 제안…국힘은 거부
李대통령 지지율 43% "2주 전 대비 7%p 하락…부정>긍정 역전"
용혜인 "의원·장관 겸직은 법률이 허용"…비례의원 사퇴 요구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