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당 앞둔 한나라, '희망연대' 얼마나 배려할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와의 합당이 가시화되면서 지방선거 후보자를 추가 공모키로 했다. 미래연합에서 입당하는 인사들의 출마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6차 중앙 공심위 전체회의 결과 합당과 인재영입, 여성후보 전략공천 등의 사유로 공천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핑은 이어 "희망연대가 전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추가공모 사유가 발생했다"며 "추가공모 자격과 어느 지역에서, 언제 추가공모를 할지 등은 추후에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거구도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희망연대 입당자들이 대거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지역을 희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까지 관리해 오던 지역구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이미 한나라당 간판을 내건 '임자'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의 경우는 친박을 표방하는 희망연대 후보자들이 합당으로 오히려 불리해 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희망연대 후보들이 여당 밖에서는 친박 정서를 십분 활용해 응집력을 높일 수 있지만, 한나라당 간판으로는 친박 정서에만 호소할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한나라당 내 경선이 기다리고 있어 본선까지의 길은 멀기만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출마를 희망하던 송영선 희망연대 후보 등이 현역 단체장들과 경선을 하면서까지 출마를 강행할 지는 미지수다. 송 의원 측은 합당 보도 이후 시장 출마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